웨이브, 미주 K-콘텐츠 플랫폼 '코코와' 인수

입력 2022-12-22 15:01   수정 2022-12-22 15:10


국내 온라인동영상서비스(OTT) 웨이브가 미주 지역 K-콘텐츠 플랫폼 코코와(KOCOWA)를 인수한다. 웨이브의 오리지널 콘텐츠를 해외로 확산한다는 계획이다.

웨이브는 22일 이사회를 열고 코코와 인수를 확정했다.

코코와는 웨이브아메리카(옛 코리아콘텐츠플랫폼)가 운영하는 플랫폼이다. 2016년 지상파 3사가 코리아콘텐츠플랫폼을 합작 설립했고 지난해 SK스퀘어가 이 회사의 지분 20%를 인수하면서 사명을 웨이브아메리카로 변경했다.

코코와는 미국, 캐나다, 멕시코, 브라질 등 미주 지역 30여개 국가에 한국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.

자체 서비스인 코코와플러스 뿐만 아니라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, 구글TV, 라쿠텐 비키, 로쿠, 컴캐스트 엑스피니티 등 현지 OTT 및 케이블TV와 제휴를 맺고 한국 콘텐츠를 공급 중이다.

웨이브는 코코와 인수를 통해 미주 지역 가입자들에게도 주요 방송 콘텐츠와 오리지널 드라마, 영화, 예능 등을 공급할 수 있게 됐다.

코코와가 보유한 영어, 스페인어, 포르투갈어 자막과 더빙을 활용해 다중 자막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.

이태현 콘텐츠웨이브 대표는 "코코와 뿐만 아니라 다양한 글로벌 미디어 파트너들과의 협력도 추진하고 있다"며 "글로벌 시장에서 최고의 K-콘텐츠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겠다"고 말했다.

이승우 기자 leeswoo@hankyung.com


관련뉴스

    top
    • 마이핀
    • 와우캐시
    • 고객센터
    • 페이스 북
    • 유튜브
    • 카카오페이지

    마이핀

    와우캐시

   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
   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
    캐시충전
    서비스 상품
    월정액 서비스
   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
    GOLD PLUS 골드서비스 + VOD 주식강좌
   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+ 녹화방송 + 회원전용게시판
    +SMS증권정보 + 골드플러스 서비스

    고객센터

    강연회·행사 더보기

   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.

    이벤트

   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.

    공지사항 더보기

    open
    핀(구독)!